#당진남부사회복지관 #남사복 #느린학습자 #선을넘는아이들 #면천 #낭만랜드 #체험

여름방학을 맞아 <선을 넘는 아이들> 참여 아이들이 면천의 낭만랜드에 방문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매일 얼굴을 보던 익숙한 학교를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경직된 환경을 벗어나봤습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비눗방울도 불고 수호인형도 만들어보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했던 것은 역시나 고양이와의 교감 시간이었습니다. 버림받고 상처입은 고양이들이 보호받고 치유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쓰다듬을 기꺼이 허락해주는 고양이들을 조심스레 어루만져주며 아이들 스스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성장하고 변화하는 우리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